리볼빙 뜻 / 리볼빙 신용등급

주변에서 리볼빙 사용을 하지 말라는 이야기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텐데요. 리볼빙이 뭔지 궁금하신가요? 

 

 

오늘은 리볼빙 뜻과 신용등급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리볼빙 뜻

리볼빙의 정식 명칭은 '일부결제금액이월약정'으로 신용카드 결제금액의 일부만 먼저 갚고, 나머지를 다음 달로 이월해서 나중에 갚을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리볼빙에 가입되어 있어도 약정결제비율이 100%로 되어 있다면 이월되는 금액 없이 카드값 전액이 결제됩니다.

 

반면 20%로 되어 있다면 내야 할 카드값의 20%만 결제되고, 80%는 이월되어 다음 달 결제금액으로 넘어갑니다.

 

리볼빙 서비스가 무조건 안좋다고 이야기하지만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을 때 리볼빙 서비스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200만원의 카드값이 나왔을 때 현재 쓸 수 있는 현금이 100만원밖에 없는 경우 연체가 되어 신용점수가 떨어질 수밖에 없는데요.

 

이때 리볼빙 서비스를 신청해 약정결제비율을 50%로 설정해 100만원만 갚고, 100만원을 다음 달로 이월시키면 연체가 되지 않고 신용점수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리볼빙 서비스로 일단 급한 불을 끌 수 있는 셈인 것입니다. 

 

그럼에도 리볼빙 사용을 주의해야 하는 이유는 리볼빙의 높은 이자 때문입니다.

 

카드사들의 평균 리볼빙 수수료는 평균 18%로 높은 이자율을 자랑합니다. 50만원을 나중에 갚겠다고 미뤘을 때 최대 10만원이 넘는 이자를 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저번달에 리볼빙을 이용했는데 다음달에도 리볼빙을 이용한다면 이월된 금액과 이자율을 포함 갚아야 하는 돈이 계속 늘어나는 것은 시간문제입니다.

 

리볼빙을 장기간 사용하는 것은 경제상황에 큰 위험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2. 리볼빙 신용등급

또한 리볼빙은 신용점수에도 영향을 미치는데요. 

 

리볼빙을 사용하는 것이 당장 신용점수를 떨어뜨리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장시간 서비스를 이용해 잔여대금이 계속 유지된다면 신용점수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리볼빙으로 인한 연체가 장기화될 경우 신용등급이 낮아집니다. 신용도도 신용도지만 이자까지 순식간에 늘어나기 때문에 리볼빙 서비스를 이용하기 전에는 결제금액을 상환할 수 있는지를 충분히 고려하셔야 합니다. 

 

리볼빙 서비스를 불가피하게 이용했다면 가능한 한 빨리 상환하시고 서비스를 해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리볼빙이 가입되어 있는지 궁금하다면 사용하는 카드사에 전화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 및 앱에서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카드 명세서에 '일부결제금액이월약정'(리볼빙) 글자가 적힌 내역이 있는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해지하고 싶으시다면 마찬가지로 전화로 문의하거나 카드사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해지가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리볼빙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리볼빙에 대해 제대로 잘 알고, 현명하게 이용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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