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을 구매할 때 다양한 채권 종류를 접하게 되는데요.
오늘은 채권투자 시 알아야 할 채권 종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채권 종류 2탄 알아보기
채권은 정부와 기업, 금융기관 등에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금융상품을 뜻하는데요.
거래 유형에 따라서도 종류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
1) 해외채권
해외에서 발행된 채권을 말합니다. 국내 채권 못지않게 해외 채권 역시 많은 투자자분들께서 선호하는데요.
해외채권 같은 경우는 펀드나 ETF를 통해 간접적으로 채권에 투자하는 방식이 선호되는 편입니다.
2) 국내채권
국내에서 발행된 국공채, 금융채, 회사채 등을 말합니다.
국내채권은 거래유형에 따라 장내채권 장외채권으로 나누어지는데요.
1) 장내채권
장내채권은 한국거래소에서 상장한 채권으로 누구나 사고팔 수 있는 채권입니다.
주식처럼 시장가격이 형성되어 개인투자자끼리 채권을 거래하는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주식처럼 호가창과 차트가 있으며 거래량이 많은 편으로 매도를 해서 시세차익을 낼 수도 있고, 이자를 받는 것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장내 채권의 경우 거래소 운영시간(9:00- 15:30)까지 거래시간이 정해져 있고, 채권을 사고팔 때 0.1~0.3% 정도의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2) 장외채권
장외채권은 증권사와 개인투자자 간의 거래로 시장 밖에서 거래되는 채권입니다.
장외채권은 증권사앱에서만 거래할 수 있으며 증권사가 제시한 금액으로 개인 투자자가 구매를 결정하는 방식입니다.
표기된 가격과 조건(수익률, 만기일) 등을 보고 마음에 드는 채권을 골라 구매하면 됩니다.
장외채권에서 매도는 불가능하며 보통 일반적으로 만기까지 보유하면서 이자를 받기 위해 장외채권을 구매합니다.
장외채권은 증권사 운영시간(8:30-17:00) 동안 거래가 가능하며 별도의 수수료는 붙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장내채권보다 채권 가격이 다소 비싼 편입니다.
한국에서 채권시장은 장외채권거래 비중이 높은 편인데요.
차트와 거래량을 신경 쓰지 않고, 증권사에서 제공한 정보를 토대로 보다 쉽게 채권을 구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오늘은 채권 종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채권투자 장단점 및 주의사항, 채권 투자 하는 방법이 궁금하시다면 함께 보면 좋은 글을 참고하시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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